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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살게되면서
해수욕은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멋있는 바다를 보면
수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ㅎㅎ
코로나로 인해 수영장은 위험하니
여유로운 해변을 찾게되었다
해변에서 예쁜 파라솔을 펼치고
캠핑 의자와 매트, 테이블을 설치하면
뭘 해도 기분이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피크닉 바구니도 물론 필수!
바구니는 이케아에서 구매했는데
바구니 내부에 보냉백이 있다.
굉장히 유용하다!
ㅠㅠ❤️보기만해도 기분이 좋다
사람 없는 해변을 찾아 평소에 많이 눈여겨 보았다
책과 블루투스 스피커는 필수,,,!!!
커피를 한잔씩 해도 그저 기분좋다
바다를 보면서 멍-때리거나
노래를 같이 따라 부르거나
하고싶었던 얘기를 두런두런 하면
상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거다
근처 피자집에서 피자도 포장해와서 먹었다 ㅎㅎ
작은 병콜라는 레트로한 느낌을 물씬 줬는데,
마트에서 이때를 위해 사두었다.
❤️🏖한여름의 행복이다,
이상하게 진짜 많이 더운날도
바다 바로 앞에 저렇게 앉아있으면 하나도 안더웠다
그리고 심지어 별로 습하지도 않았다
가끔 오가거나 근처에서 노는 가족을 바라보는것도 즐겁다
어린애기들 귀달린 수영모자 쓰고 노는거 진짜 너무 귀엽다
(뿌염이 시급했던 때,,)
날씨만 화창하다면 맨날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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