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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개구리, 싫어 - 젊은 부부의 귀촌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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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

울어대는 개구리 소리를 

서울,인천 그리고 전주에서 살때만해도 

호수공원 쯤이나 가야지 들을수 있는 소리였다. 

 

이제는 집 창문만 열어도 

'개골개골개골ㄹㄹ'소리가 

여실히 많이 들린다. 

 

물론 듣기 나쁘지는 않다만

문제는 앞의 연못에 

무당 개구리가 많아도 너~무 많아졌다는것이다.

 

누군가는 미움을 받아 슬픈개구리라는데 

잉,, 개체수가 급증하여 

보기만해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현실이다. 

 

안그래도 집뒤에 있던 작은 연못(지금은 없앴지만)에

산개구리가 엄청 많았어서 고민했었는데

산개구리는 양반이다. 

 

3평정도 되는 앞연못에 

무당개구리가 살판이 났다. 

 

'무당개구리'

'무당개구리천적'

등 

다양하게 검색해보지만

별 소득이 없다. 

 

황소개구리도 잡아먹는다던 

가물치를 인터넷에서 시켜서 

10마리정도 풀어놨는데, 

우리가 풀어놓은건 청소년즈음되는 

좀 작은 가물치라서 그런지

무당개구리에게 공격당하는 모습을 많이봤다. 

 

아, 저놈들을 어떻게 감소시킬수 있을까.

공부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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