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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비밀이 유지될수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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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비밀이 유지될수 있는 이유

사진만봐도 뜨악할정도의 대형 사고. 

2011년도 7월 23일 벌어진 사고로, 앞에 가던 열차가 벼락을 맞아서 

교량위에서 정지하면서 시작되었음. 

 

정상적으로라면

주행중이던 열차에 이상이 생겼을때 

해당선로를 지나야 하는 전 열차는 

신호를 전달받고, 서행또는 정지해야 정상임. 

 

당연함. 우리도 서울에서 지하철에서 가끔 서행할때 있잖음

계속 기관장이나 운전하는 분들끼리 교신하면서 

상황 확인하고 안전하게 운행되어야하는건데..

 

10분간격으로 뒤따라 오던 열차가 

신호를 받지 못했음. 

(신호에도 이상이 생겼다는 추측이 있으나

정확히 뭐가 문제였는지는 비밀이 되어버림??)

 

불보듯 뻔한 결과로 

멈춰있는 열차를 뒤에서 그대로 박아버리면서 

정차되어있던 열차의 객차 4량이 탈선하고 그중에 2량은 다리아래로 추락함. 

 

뒤에서 들이받은 열차의 객차4량도 다리아래로 추락함. 

총 6개의 객차가 다리아래로 추락한거임. 

 

더 큰 문제는 뒤에서 들이박았던 열차가 그날 막차였던거...

막차였기때문에 특히나 많은 승객들이 탔고 

한칸에만 백여명이 타고있었음. 

총 탑승인원은 400명을 넘어선것으로 예상됨. 

(정확한 수치는 비밀임???)

 

이사건으로 상하이 철도국장은 파면됨

(지금도 코로나 대량 발생지역의 지역관할책임자는 파면됨

그래서 자꾸 제로코로나 제로코로나 하는거임)

 

중국정부측에서 유족들에게 책임지고 배상하겠다고 했지만 

사고의 원인규명도 안되었고 피해규모도 비밀인상황

 

왜 못찾냐?????

왜냐면 문제의 열차를 그냥 땅에 파묻어버림.

?????

 

후속조치를 위해 파견된 구급팀에서
도랑을 파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되자

중국 정부에서는
기술 유출 등의 보안상 이유로 조치한 거지
은폐 공작이 아니라고 해명한 뒤에

열차는 땅에 묻으면서 구조작업을 조기 종료했음
이 뒤에 발견된 생존자는 기적의 소녀라고 퉁쳐짐
( https://www.wsj.com/articles/BL-CJB-16149 )


사상자 규모는 최초 발표보다 축소됨
(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0957669 )


중국 내부에서의 언론 보도 역시 당연히 통제되었고
해외에 본사를 둔 몇몇 매체가 이를 취재했지만
게재하지 말라는 직접적인 경고를 받음
( https://www.cnbc.com/amp/id/43965730
https://amp.theguardian.com/world/2011/jul/25/chinese-rail-crash-cover-up-claims )




세계에서 일어난 열차사고를 통틀어
가장 많은 사상자를 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인데 불구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도, 사상자 수도,
말 그대로 "묻어버려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너무너무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억됨....

 

지금 코로나 상황도 사실 

중국 정부의 발표도 정확한지 모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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